“빌리 엘리어트” 뮤지컬을 보고 (2017)
바로 어제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프리뷰를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연출팀과 한국인 배우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국 관객을 위한 뮤지컬이 시작되었습니다.사실 영화나 기존 뮤지컬,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알고 있던 것은 “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의 이야기” 정도였습니다. 빌리 역할을 맡은 13살의 아이들 사진을 보고 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작고 귀여워만 보이는 아이들이 얼마나 뮤지컬의 맛을 살릴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괜한 걱정 마시고 즐기세요.지난해 4월부터 열심히 준비해준 “빌리”들 덕분에 멋진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턴, 턴, 턴…” 끝도 없이 돌고 돌고, 몸으로 말하려는 아이들의 노력이 느껴지네요. 한편으로는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라는 생각에 짠한..